관절과 날씨
Q. 비 오면 관절이 쑤시는 게 기분 탓인가요?
A.
기분 탓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은 기압이 낮아져 관절 주머니가 부풀고, 그것이 주변 신경을 자극합니다.
📝 상세 답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현상입니다.
비가 오는 날은 기압이 내려갑니다. 저기압이라고 하지요. 바깥 압력이 낮아지면 몸 안의 조직들이 느슨해집니다. 몸 전체적으로 부종이 생기고, 특히 관절에 있는 주머니가 부풉니다.
건강한 조직에서는 이런 일시적인 변화가 감각에 이상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조직에 질환이 있던 분들은 관절낭이 팽창되는 것이 통증을 유발합니다. 근처에 분포된 신경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노화가 진행되신 어르신, 연세와 상관없이 몸이 허약하신 분, 신경이 예민하게 발달한 분이 비 오는 날이나 비 오기 전에 통증을 잘 느끼십니다.
의료진 감수
남지영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