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과 스트레스
화병과 스트레스

Q. 화병이 정말 있는 병인가요?

A.

화병은 정말 있습니다. 오래 참은 감정이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상태이고, 가슴 답답함·명치 치밀어 오름·열감이 대표적입니다.

📝 상세 답변

화병은 감정을 오래 참아 온 끝에 몸으로 드러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래 써 온 말이고, DSM-IV(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4판 — 미국정신건강의학회)에도 등재된 바 있는 질환입니다.

실제로 이런 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치밀어 오른다
  •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데 검사하면 아무것도 없다
  • 얼굴과 가슴 위로 열이 확 오른다
  • 잠이 안 오고, 사소한 일에 눈물이 나거나 화가 난다
  • 나도 모르게 한숨을 자주 쉬게 된다

검사를 받아도 대개 **"이상 없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더 답답해지십니다.

다만 가슴 통증이 운동할 때 심해지거나, 팔·턱으로 뻗치거나, 식은땀이 같이 나면 심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먼저 심장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남지영

의료진 감수

남지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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